싸이월드 출시 한달.. "294만명이 앱만 깔고 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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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의 한달 성적표가 공개됐다.
18일 애플리케이션(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싸이월드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287만건으로, 인스타그램(80만건)과 틱톡(44만건), 트위터(39만건) 등을 큰 격차로 앞섰다.
이용자들이 싸이월드 앱을 켠 채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인스타그램(78.5%), 밴드(48.4%), 페이스북(44%), 네이버 카페(35.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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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비스를 재개한 싸이월드의 한달 성적표가 공개됐다. 신규 설치 건수는 많았지만, 이용 시간 및 일수는 짧았다.
18일 애플리케이션(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싸이월드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287만건으로, 인스타그램(80만건)과 틱톡(44만건), 트위터(39만건) 등을 큰 격차로 앞섰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94만명, 일평균 이용자는 47만명이었다. 이용자는 여성(63.6%)이 남성(36.4%)보다 많았다.
다만 실제 이용 시간은 1인당 평균 이용 시간과 이용 이루는 각각 0.4시간, 5일에 불과했다. 이는 인스타그램(9.7시간·20.1일), 페이스북(9시간·17.7일), 트위터(12시간·19일), 틱톡(15.2시간·15.2일) 등보다 크게 뒤처지는 수치다.
이용자 대부분이 출시 직후 호기심에 앱을 설치했지만, 지속적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들이 한 번에 싸이월드 앱만 사용한 비율도 1.9%에 그쳤다. 이용자들이 싸이월드 앱을 켠 채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인스타그램(78.5%), 밴드(48.4%), 페이스북(44%), 네이버 카페(35.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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