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 자신있다" 예린, 여자친구도 응원한 솔로 데뷔..당찬 출사표 (종합)[Oh!쎈 현장]

지민경 2022. 5.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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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데뷔 7년 만에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ARIA'를 발매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예린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첫 솔로 앨범 'A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예린은 이번 앨범에 대해 "첫 솔로 앨범인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5개의 트랙이 있는데 제 다양한 음색을 담았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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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가수 예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ARI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예린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2.05.18 /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데뷔 7년 만에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ARIA’를 발매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예린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첫 솔로 앨범 ‘A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해 힘 있는 보컬과 퍼포먼스, 밝은 에너지로 인기를 모았던 예린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 해체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무대에 오른 예린은 “너무 떨린다. 안 틀리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안 틀리고 잘 할 자신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저 자신 있다”며 떨림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매 순간이 얼떨떨하고 처음 데뷔했을 때처럼 떨린다. 두근거림과 설렘을 같이 느껴주시고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OSEN=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가수 예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ARI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예린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2.05.18 /sunday@osen.co.kr


예린의 첫 솔로 앨범 ‘ARIA’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으며, 전에 보지 못했던 예린의 색다른 매력과 새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예린은 이번 앨범에 대해 “첫 솔로 앨범인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5개의 트랙이 있는데 제 다양한 음색을 담았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곡을 직접 들어보고 선정하는 과정까지 제가 다 집중적으로 했다. 콘셉트를 정하거나 했을 때 제 피드백 없이는 넘어가지 않았다. 둘다 좋은데 둘 중 하나만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아쉽고 고르는 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OSEN=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가수 예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ARI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예린이 신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5.18 /sunday@osen.co.kr


타이틀곡 ‘ARIA’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Aria의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하여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솔로 데뷔의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예린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습할 때도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연습으로 보충을 했다. 시간이 저에게 필요했다”며 “저를 색에 비유하자면 쨍한 노란색인 것 같다. 노란색에 밝음도 있지만 상큼 발랄도 있다. 상큼 발랄한 매력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여자친구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가수 데뷔에 나선 예린은 “멤버들이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 파이팅도 많이 해주고 떨리지 않냐는 말도 해줬는데 떨린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 준비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멋지게 예린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OSEN=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가수 예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ARI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예린이 신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5.18 /sunday@osen.co.kr


이어 “친구들도 노래를 듣더니 혼자서 잘 소화할 수 있겠냐는 말을 하더라. 걱정을 많이 해줬는데 연습을 하면서 점점 자신이 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예린은 “항상 저를 가두면서 살았던 것 같다. 항상 늘 밝은 모습만 보여드려야할 것 같고 이런 생각에 살짝 갇혀있었는데 그런 시기들이 있었기에 저를 탈피한 지금의 제가 있지 않나 싶다. 그 시기에 이 노래가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음악방송에 다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래도 차트 진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예린의 첫 미니앨범 ‘ARIA’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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