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랜선 야학'으로 중학생 학습 결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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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온라인 플랫폼과 대학생 인적 자원을 활용한 원격 학습 모델 '대학생 멘토링 제주 랜선야학(夜學)'을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중학생 3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이 온라인 그룹을 이루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는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랜선 야학 프로그램과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선배 멘토링 활동 사례 소개, 아동·청소년 심리 특강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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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온라인 플랫폼과 대학생 인적 자원을 활용한 원격 학습 모델 '대학생 멘토링 제주 랜선야학(夜學)'을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중학생 3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이 온라인 그룹을 이루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는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도내 중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현재 한림중 등 14개 학교에서 학생 85명이 참가 신청했다.
신청자의 학년과 신청한 과목에 따라 국어·영어 5개 팀, 국어·수학 6개 팀, 영어·수학 16개 팀이 구성됐다.
멘토는 제주대 사범대 국어·영어·수학·사회교육과 소속 학생 26명이다.
교육청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6일 멘토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랜선 야학 프로그램과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선배 멘토링 활동 사례 소개, 아동·청소년 심리 특강 등이 이뤄졌다.
교육청은 시범운영 이후 학생·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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