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일본 지하철 교통약자 서비스에 AI기술 적용

안경애 2022. 5. 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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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AI(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일본 철도 역사 내 교통약자를 보조하는 서비스에 교통약자 분석 AI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철도나 지하철을 승·하차할 때 관제센터에서 이를 인지해 현장 안내원에게 안전 발판을 설치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대응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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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분석해 교통약자 판별하고 상황 대응

비전AI(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일본 철도 역사 내 교통약자를 보조하는 서비스에 교통약자 분석 AI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철도나 지하철을 승·하차할 때 관제센터에서 이를 인지해 현장 안내원에게 안전 발판을 설치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대응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인텔리빅스는 휠체어나 지팡이, 안내견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CCTV 영상을 통해 판별하는 비전 AI 기술을 제공했다. 역사 내에 사람이 쓰러지는 등 위험 상황이나 지하철 운영이 끝난 시간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도 감지한다. 출입금지 구역에 사람이 침입하는 경우도 파악해 관제실에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현지 철도 역사에 비전AI 기술을 도입한 것은 외산 기술 도입에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결과하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텔리빅스 측은 "최근 국내에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문제가 관심사로 대두됐는데,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보안용 CCTV를 활용해 교통약자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동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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