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앤애프, 코스닥 시총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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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인 엘앤에프(066970)가 3%대 상승을 이어가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18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3.78% 오른 24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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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인 엘앤에프(066970)가 3%대 상승을 이어가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18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3.78% 오른 24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엘앤에프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엘앤에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5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53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였던 429억 원을 웃돌았다.
증권사에서도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연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36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22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내년 말 기준 국내 20만 톤(t)의 생산능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레드우드와의 조인트벤처(JV·합작법인)를 포함해 3∼4곳의 고객사와 논의도 가시화하고 있어 올해 안에 해외 증설과 추가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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