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소프라노 홍주영·바리톤 김주택 예술의전당 무대

김용래 2022. 5. 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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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되는 '아티스트 라운지' 5월 공연은 '말의 형태'를 주제로 이탈리아 성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홍주영과 JTBC '팬텀싱어2'에서 준우승한 오페라가수 바리톤 김주택, 피아니스트 정태양,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이 만나 풍성한 이탈리아 가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브라보체 합창단 70명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세비야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갈라 무대와 '최진사댁 셋째딸', '남촌' 등의 우리 가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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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전통의 재발견Ⅱ'·브라보체 소아마비 퇴치 자선콘서트
예술의전당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홍주영·김주택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콘서트 = 예술의전당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 콘서트를 연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되는 '아티스트 라운지' 5월 공연은 '말의 형태'를 주제로 이탈리아 성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홍주영과 JTBC '팬텀싱어2'에서 준우승한 오페라가수 바리톤 김주택, 피아니스트 정태양,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이 만나 풍성한 이탈리아 가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레오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의 간주곡 연주, 연가곡집 '아마란타의 네 개의 노래', '매혹', '나의 노래', '이상',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프로방스의 바다와 땅', '안녕 지난 날이여' 등의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정기공연 = 국립국악원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예악당에서 창작악단 정기공연 '전통의 재발견II'를 마련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대표적 작품들을 모티브로 국악관현악으로 꾸미는 무대다.

작년 민속음악과 정악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 이후 올해는 정태봉 등 4인의 작곡가와 함께 만파식적 설화와 정악, 산조, 민요 등을 주제로 두 번째 무대를 꾸민다.

이용탁 예술감독은 "전통예술의 원형을 보존하는 한편, 시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으로 고전을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브라보체·국제로타리 자선음악회 = 남성합창단 브라보체와 비영리단체 국제로타리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소아마비 퇴치 기금마련 자선음악회를 연다.

전 좌석 무료이며, 기부로 모인 기금은 국제로타리의 소아마비 퇴치 프로그램인 '폴리오플러스'를 통해 소아마비 백신 보급에 사용된다.

브라보체 합창단 70명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세비야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갈라 무대와 '최진사댁 셋째딸', '남촌' 등의 우리 가곡을 선보인다.

▲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 예술의전당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콘스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금혜승, 오보이스트 김우중,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우중의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추희명의 가곡 '연(緣)', 영화 OST '문리버', 금혜승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 등이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4번의 3, 4악장을 연주한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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