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결승타 포함 2타점으로 승리 견인

노도현 기자 2022. 5.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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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탬파베이 최지만. AFP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31)이 3경기 연속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16일 토론토전부터 이어진 안타 행진은 3경기로 늘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 힙입어 디트로이트를 8-1로 꺾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최지만이었다. 0-0이던 1회말 1사 1·3루에서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보 브리에스케의 시속 132㎞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루 땅볼을 쳤다. 안타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3루 주자 얀디 디아스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4회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4-1로 앞선 5회말 브리에스케의 시속 128㎞ 체인지업을 공략해 1타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이 2타점 이상 올린 건 지난달 25일 보스턴전(2타점) 이후 23일 만이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9(67타수 18안타)로 약간 올랐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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