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초 학교 숲의 소중함을 배워요

최의성 기자 2022. 5. 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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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생생 환경교육 실시

[보령] 명천초는 지난 17일 학교 숲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생생 환경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생활과 친환경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생생 환경교육은 자연에서 배우는 생태체험을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숲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수업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 마리의 새가 우리에게 주는 수많은 유익한 점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 숲에 있는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 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찾아보는 현장활동을 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숲을 한 바퀴 돌며 학교 숲 생태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보령도서관 공사로 해 잘려 나간 15년 된 참나무를 보며 숲과 나무를 지켜야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아영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있는 식물을 직접 찾아보는 활동이 좋았고 잘린 나무를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라며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 재미있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미자 교장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즈음 숲 체험을 하며 현장에서 공부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숲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천초는 지난 17일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숲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생생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사진=명천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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