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초 박현호 동문, 모교에 장학금
정관희 입력 2022. 5. 18. 13:06 수정 2022. 5. 18. 18:40
[서산]음암초등학교(교장 유병관)는 72회 졸업생 박현호 동문이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마련한 박씨의 후배 사랑 장학금은 교육공동체에 감동을 주고 있다.
박현호씨는 "작년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후배들을 응원할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나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병관 교장은 "보내주신 정성이 고맙고, 학생들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전 미분양 주택 여전…위축지역 제도 수면 위
- '목척교' 대전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재탄생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저 좀 살려달라… 가해자 보복 정황"
- "부산 돌려차기男, 이상한 성관계 원했다"… 지인 증언 잇따라
- 12년 만에 드러난 사촌 성폭행 20대 男… 검찰 10년 구형
- 한국노총, 경사노위 전면 중단 … 7년 5개월 만에 불참
- 코레일, 8일부터 철도노조 태업에 열차 운행 조정
- 한 발짝도 못 내딘 혁신도시 2기, 총선용 우회로 빠져선 안돼
- 충북대 약대 교수 "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농도로 희석해 마실 것"
-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국민의힘 31.2%, 민주당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