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효율 공격수" 日 매체들 '미나미노 리버풀 쿼드러플 기여도 엄청나다'

류동혁 2022. 5. 18.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쿠미 미나미노는 18일(한국시각) 양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7분 동점골을 넣었다.

스포츠나비는 18일 '미나미노는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계속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즈를 영입하면서 미나미노의 팀내 입지를 좁아지게 만들었다. 미나미노는 시즌 공식 10골을 기록했고,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팀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리버풀 쿼드러플 도전에 미나미노의 기여도는 엄청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쿠미 미나미노.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 쿼드러플에 미나미노의 기여도는 엄청나다.'(스포츠 나비)

'출전시간 대비, EPL 최고 골 효율 갖춘 공격수다'(스포츠닛폰)

타쿠미 미나미노는 18일(한국시각) 양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7분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리버풀은 2대1로 역전, EPL 우승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미나미노는 이날 극찬을 받았다. 영국 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9점을 줬다. 피르미누(7.4점) 밀너(7.8점) 마팁(7.5점)보다 높았다.

매우 좋은 활약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위르겐 클롭 감독도 "미나미노를 비롯해 경기에서 많이 뛰지 않은 선수들이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다"고 했다.

일본 언론은 한 술 더 떴다.

스포츠나비는 18일 '미나미노는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계속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즈를 영입하면서 미나미노의 팀내 입지를 좁아지게 만들었다. 미나미노는 시즌 공식 10골을 기록했고,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팀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리버풀 쿼드러플 도전에 미나미노의 기여도는 엄청나다'고 했다.

또, 스포츠닛폰은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공식 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출전 101분 만에 1골을 기록했다. EPL 선수 중 가장 효율이 높다'고 했다.

스포츠닛폰은 '세계적 축구데이터 통계 사이트 OPTA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마레즈는 120분, 아스널 은케티아는 128분, 리버풀 살라는 130분,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33분 당 1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즉, 공격의 효율성, 공헌도 측면에서 눈부신 모습을 보이는 미나미노가 리버풀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은 가혹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나미노는 좋은 선수다. 특히 리버풀 시스템에 녹아들면서 좋은 골 결정력으로 리버풀 로테이션 시스템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단 거기까지가 지금은 한계다. 살라, 마네 등 리버풀의 강력한 주전들과 경쟁은 쉽지 않고, 설령 주전으로 도약한다고 해도 리그에서 경쟁력은 따져봐야 할 문제다.

토트넘에서 승승장구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손흥민과는 클래스의 차이가 있다. 상대적으로 상대 수비의 집중견제가 없고, 리그나 유럽대항전보다 경쟁력이 아무래도 떨어지는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활약은 냉정한 평가 시스템에서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현, ♥메이비+삼남매와 얼마나 행복하면..이런데서 티 나네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 (당나귀)
김승현父母 충격 실상에 '경악'…제작진 앞 폭력에 욕설까지 “너 인간도 아니야”
'이규혁♥' 손담비, 새신부 팔뚝에 문신이…결혼식서도 당당히 드러냈네
김구라, ‘17억 빚’ 전처가 남긴 자동이체..“아직도 돈 빠져 나가”
박병은, 서예지와 당당한 불륜 발표..재계 1위 CEO 변신('이브')
'신혼' 배다해, ♥이장원과 먹는 저녁 메뉴 보니..그릇부터 정갈 "채소 폭탄"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