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공형진 "오랜만에 영화 복귀작, 행복감 찾아 설렜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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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히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정혜인, 공형진, 한종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형진은 오랜만에 영화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저도 오늘 처음 영화를 봤는데 촬영할 때 생각들이 새록새록 나고 오랜만에 복귀작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그리고 정혜인 배우님이 원맨쇼처럼 잘해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감독님도 고생하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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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공형진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히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정혜인, 공형진, 한종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형진은 오랜만에 영화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저도 오늘 처음 영화를 봤는데 촬영할 때 생각들이 새록새록 나고 오랜만에 복귀작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그리고 정혜인 배우님이 원맨쇼처럼 잘해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감독님도 고생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거의 (영화는 햇수로) 한 4년이 된 것 같다"라며 "다른쪽 일들을 하느라고 활동들을 뜸한 측면도 있었는데 지난 30여년간 배우 생활을 했고 배우 생활을 하며 느꼈던 행복감, 자신감들을 찾을 수 있어 굉장히 설렜다. 결과물 보니 기쁘다"고 밝혔다.
'히든'은 도박판 거물 '블랙잭'을 쫓아 60억이 걸린 포커들의 전쟁에 목숨까지 올인한 여성 정보원 정해수(정혜인 분)의 갬플 액션 드라마다. 정혜인은 포커판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주인공 정해수로 분했으며, 공형진은 판을 잘 깐다고 판때기로 불리는 장판수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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