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G 연속안타' 탬파베이, 디트로이트에 완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디트로이트를 꺾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8-1 완승을 거뒀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셰인 맥클라나한(TB)과 뷰 브리스키(DE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1회부터 앞서갔다. 최지만이 땅볼 타점을 올려 팀에 선제 득점을 안겼다.

탬파베이는 2회 케빈 키어마이어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했고 4회에는 키어마이어가 다시 적시타를 더했다.

디트로이트는 5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탬파베이는 5회말 브렛 필립스의 솔로포, 최지만의 적시타, 랜디 아로자레나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달아났다. 8회에는 아로자레나가 솔로포, 필립스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2점을 더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맥클라나한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랄프 가르자 주니어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최지만은 4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의 타율은 0.269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브리스키가 5.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2실점해 패했다. 디트로이트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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