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제 당국,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 승인

오세성 2022. 5.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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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가 내년 봄 바다로 방출될 전망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의 방출 계획에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심사서안을 승인했고, 의견 공모를 거쳐 정식인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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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규제위, 삼중수소 남지만 안전성 문제없다 판단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모습. 사진=KYODO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가 내년 봄 바다로 방출될 전망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태평양에 배출하기로 2021년 4월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도쿄전력이 마련한 세부 계획을 규제 당국이 승인한 것이다.

도쿄전력의 설명에 의하면 ALPS를 사용하면 세슘을 비롯한 62가지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으며 탄소14 등의 핵종도 미량 남는다.

교도통신은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의 방출 계획에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심사서안을 승인했고, 의견 공모를 거쳐 정식인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도쿄전력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일본 정부는 내년 봄 방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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