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8번째 '1이닝 5홈런' 휴스턴, 보스턴에 13-4 대승

안형준 2022. 5. 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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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역사적인 이닝을 만들며 승리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5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역대 8번째로 한 이닝에 홈런 5개를 쏘아올린 팀이 됐다.

휴스턴은 선발 어퀴디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세스 마르티네즈가 3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테일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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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휴스턴이 역사적인 이닝을 만들며 승리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5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휴스턴은 13-4 대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2회에만 9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호세 어퀴디(HOU)와 네이선 이볼디(BOS)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보스턴이었다. 보스턴은 1회말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먼저 득점했다.

휴스턴은 2회초 엄청난 빅이닝을 만들었다. 요르단 알바레즈가 동점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고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실책으로 출루하자 카일 터커가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루키 제레미 페냐가 백투백 솔로포를 터뜨렸고 이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마이클 브랜틀리가 3점포를 작렬시켰다. 그리고 2사 후 구리엘이 2점포를 더해 9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휴스턴은 2회초 보스턴 선발 이볼디를 상대로만 홈런 5개를 쏘아올렸다.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역대 8번째로 한 이닝에 홈런 5개를 쏘아올린 팀이 됐다. 가장 최근 '한 이닝 5홈런'은 2020년 9월 18일 뉴욕 양키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기록했다.

보스턴은 3회초 J.D. 마르티네즈의 2점포로 추격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4회초 터커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보스턴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보스턴은 5회말 케빈 플라웨키의 땅볼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휴스턴은 선발 어퀴디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세스 마르티네즈가 3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테일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보스턴은 선발 이볼디가 1.2이닝 9실점(6자책)으로 붕괴했고 불펜이 추가 4실점해 완패했다.(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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