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주원-손지인, 스페인 챌린지 컵 도전

조영준 기자 2022. 5. 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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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인 김주원(20, 세종대)과 손지인(16, 세종고)이 월드 챌린지 컵 출전을 위해 17일 대회가 열리는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대한체조협회는 18일 김주원(세종대)과 손지인(세종고)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진행하는 리듬체조 월드챌린지 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김주원과 손지인은 월드 챌린지 컵에서 기량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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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주원(왼쪽)과 손지인 ⓒ대한체조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김주원(20, 세종대)과 손지인(16, 세종고)이 월드 챌린지 컵 출전을 위해 17일 대회가 열리는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대한체조협회는 18일 김주원(세종대)과 손지인(세종고)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진행하는 리듬체조 월드챌린지 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3일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사전 훈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국제체조연맹(FIG)의 주관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 참가를 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확보해야 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김주원과 손지인은 월드 챌린지 컵에서 기량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김주원은 2022년 3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대주인 손지인은 올해 시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는 이번 월드 챌린지 컵에서 시니어 첫 무대에 도전한다. 또한, 지난 3월 갈비뼈가 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컨디션 점검 및 시니어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협회는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들이 선전해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리듬체조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 월드 챌린지 컵을 시작으로 차기 올림픽 도전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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