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와 계약 연장은 없다..'MLS행+마이애미 지분 35%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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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종료되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현지시간) "메시는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인터 마이애미의 지분을 35% 인수하고 MLS에서 뛴다"라고 전했다.
메시와 PSG의 계약은 오는 2023년까지.
메시는 계약이 만료되면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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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종료되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현지시간) "메시는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인터 마이애미의 지분을 35% 인수하고 MLS에서 뛴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향했다. 많은 이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을 기대했기에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메시는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났고 PSG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스 리그1 무대는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메시는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메시는 PSG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메시와 PSG의 계약은 오는 2023년까지. 메시는 계약이 만료되면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 MLS 마이애미다. '전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미 마이애미에서 뛰기로 합의했다. 구단의 지분 35%를 소유하는 것이 조건이다.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이자 전무 이사인 호르헤 마스는 지난 2월 '마이애미 해럴드'를 통해 "메시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그의 기량은 줄어들지 않았다. 난 메시가 베컴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믿는다. 메시가 PSG를 떠나면 우리는 메시를 마이애미의 선수로 뛰게 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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