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공모전..'하트성운' 대상

강민구 2022. 5. 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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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이 개최한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변영준씨의 '하트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다.

천문연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기술성,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대회 전체 응모작 208개 작품 중에서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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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 개최
208개 작품 출품..24개 수상 작품 선정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 개최한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변영준씨의 ‘하트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다.

천문연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기술성,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대회 전체 응모작 208개 작품 중에서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매년 응모작 수가 늘고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져 우주에 대한 국민 관심이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향유할 예술적 분야로 확장됐음을 실감했다”며 “코로나19로 해외 촬영 사진은 줄었지만 대신 국내에서 촬영한 심우주 분야 작품들의 기술적 수준이 돋보였고, 천체들과 지상 풍경을 조화롭게 구성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접목한 작품들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천문연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준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인 변영준씨의 ‘하트성운’.(사진=한국천문연구원)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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