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구군·경찰청 합동 야간 음주·체납 단속 병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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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구·군 및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17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 및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여부를 측정할 때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체납차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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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구·군 및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17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 및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여부를 측정할 때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체납차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속 결과 체납차량 총 7대가 적발됐으며 이중 5대는 현장에서 자동차세 및 교통과태료 400만원을 현장징수(ARS·신용카드 납부)했고 2대는 영치 사전 예고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경찰청 음주단속 현장에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주간단속을 피하면 그만이라는 체납자의 심리적 사각지대를 차단하여 납세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단속 성과와 시민 불편 여부 등을 판단해 향후 야간 합동단속을 더 이어나갈 방침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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