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출정식.."국힘 일당독재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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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은 18일 대구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본관 앞에서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 각오를 다졌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 1명, 광역의원(비례) 1명, 기초의원 4명 등 6명의 후보를 냈다.
출정식에는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 양희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기초의원에 출마한 백소현(북구사 선거구)·정유진(북구바 선거구)·임아현(동구 다선거구)·김성년(수성구라 선거구) 후보, 당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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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18일 대구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본관 앞에서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 각오를 다졌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 1명, 광역의원(비례) 1명, 기초의원 4명 등 6명의 후보를 냈다.
출정식에는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 양희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기초의원에 출마한 백소현(북구사 선거구)·정유진(북구바 선거구)·임아현(동구 다선거구)·김성년(수성구라 선거구) 후보, 당원 등이 참석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을 '일당독재'로 규정하는 등 보수정당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27년 동안 대구는 오로지 국민의힘 일당독재로 운영된 결과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가 됐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의 일당독재를 타파하고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서도 "자신을 받아준 수성구을 주민을 버리고 시장 후보로 나섰다"며 "시장 경선에 참여한 김재원, 유영하 두 후보는 홍 후보가 버린 지역구에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을 하기도 했다. 시민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후보 돌려막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양희 대구시의원 후보는 "대구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 32(대구시의원 정수)분의 1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기초의원 후보 4명도 기후위기 극복과 생활 정치 구현 등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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