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취업자·고용보험 가입자 늘고, 실업급여 지급자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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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지역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가 10만84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구미지역의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가 10만8406명이다.
구미지역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의 53.2%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지난해 1월 5만5693명에서 올해 3월 5만7670명으로 3.5%(197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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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지역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가 10만84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구미지역의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가 10만8406명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1월 10만3496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11월 10만843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올해 1월까지 감소했으나 2월부터 반등해 증가 추세다.
구미지역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의 53.2%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지난해 1월 5만5693명에서 올해 3월 5만7670명으로 3.5%(1977명) 증가했다.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은 같은 기간 1만1531명에서 1만2029명으로 4.3%(498명) 늘었으며, 도·소매업은 2.3%(121명), 사업시설 관리 지원·임대서비스업은 3%(157명), 교육 서비스업은 21.1%(772명) 각각 증가했다.
올해 1~3월 구미지역 누계 취업자는 1만709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5795명) 대비 8.2%(1303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870명으로 가장 많고,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2621명, 교육서비스업 1543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누계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1만64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958명) 대비 17.5% 감소했고, 실업급여 지급액도 251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299억4900만원) 줄었다.
심규정 구미상의 경제조사팀장은 "올해 구미지역의 고용시장이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며 "지방에 취업하는 우수 인력에 대한 인센티브나 세제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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