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도당 지방선거 출정.."진보와 혁신, 맡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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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출마자가 나선 진보당 전북도당이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전북 정치의 진보와 혁신을 진보당에 맡겨 달라"고 외쳤다.
진보당 도당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일당 독점으로 점철됐던 전북 정치판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민주당이 있는 정치판에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확실한 견제세력으로 우뚝 설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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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독점구조 타파, 대안세력 진보당 선택해달라
비례 3인, 도의원 3인, 시의원 3인 등 9명 후보 출정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9명의 출마자가 나선 진보당 전북도당이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전북 정치의 진보와 혁신을 진보당에 맡겨 달라”고 외쳤다.
진보당 도당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일당 독점으로 점철됐던 전북 정치판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민주당이 있는 정치판에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확실한 견제세력으로 우뚝 설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광역의원에 나선 오은미 후보 등 9명의 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가 절대 다수”라며 “안타깝게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대변되는 기득권 거대양당의 정치독점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정정당이 독점하지 못하도록 반드시 다당제 정치개혁과 중대선거구와 비례 확대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은 또 “민주당 일당독재의 전북 정치권에서 견제역할은 오롯이 진보정당의 몫이다. 기득권 정치에 견제구를 날릴 수 있는 정당, 노동자, 농민,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 검찰공화국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정당, 전북 정치판의 진보와 개혁을 견인할 수 있는 정당은 바로 진보당”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도당은 “5·18 광주민중항쟁 42주기를 맞아 진보당은 민주영령들과 전북도민 여러분께 지방선거 출정을 알리고자 한다”며 “전북 정치의 진보와 개혁을 위해 전북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전북 도내 곳곳을 누빌 진보당 후보들의 손을 굳게 잡아주시고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말아 달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진보당 전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비례대표 후보로 박미란(전북도), 오교회(전주시), 라영우(익산시) 후보와 도의원 후보 오은미(순창), 백승재(군산4), 최창영(전주11) 후보, 시의원 후보로 안선홍(고창나), 손진영(익산사), 최한별(전주카) 후보 등 9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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