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도당, 지방선거 9명 출마.."진보·혁신 맡겨달라"

김동규 기자 2022. 5.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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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도당이 "전북 정치의 진보와 혁신, 진보당에 맡겨 달라"고 했다.

전북도당은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로남불과 구태, 불통, 일당독점인 전북 정치판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또 "민주당 일당 독점의 전북 정치권에서 견제 역할은 진보당의 몫이다"며 "기득권 정치에 강력한 견제구를 날릴 수 있는 정당이며 정당, 노동자, 농민,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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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지역 출마자들이 1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 기자회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진보당 전북도당이 “전북 정치의 진보와 혁신, 진보당에 맡겨 달라”고 했다.

전북도당은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로남불과 구태, 불통, 일당독점인 전북 정치판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함께 했다.

진보당 전북도당 후보자는 Δ광역의원 비례대표 박미란 Δ전주시 비례대표 오교희 Δ익산시 비례대표 라영우 Δ순창군 광역의원 오은미 Δ군산시 4선거구 광역의원 백승재 Δ전주시 11선거구 광역의원 최창영 Δ고창군의원 안선홍 Δ익산시의원 손진영 Δ전주시의원 최한별 후보 등 총 9명이다.

전북도당은 “민주당은 국회의원 180석을 몰아준 국민의 열망을 뒤로 한 채 기득권에 취해 오만과 독선, 내로남불 정치로 일관했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며 검찰공화국 탄생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불러왔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반성 대신 오만함과 기득권 협잡 정치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대변되는 기득권 거대양당의 정치독점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일색의 광역, 기초의회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일당 독점의 전북 정치권에서 견제 역할은 진보당의 몫이다”며 “기득권 정치에 강력한 견제구를 날릴 수 있는 정당이며 정당, 노동자, 농민,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보당은 이번 지방 선거에서 당당히 의회로 진출해 명실상부한 전북의 진보대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민주당이 독점하고 있는 정치판에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발돋움하고 확실한 견제 세력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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