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 단위 관측.. "날씨예보 16배 상세하게"

인지현 기자 2022. 5.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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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현재 가로, 세로 12㎞ 간격으로 예측하는 날씨 정보를 3㎞ 간격으로 더 촘촘하게, 더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는 '한국형 지역수치예보모델(RDAPS-KIM)'을 개발, 지난 1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해상도의 RDAPS-KIM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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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한국형 새 모델 개발

기상청이 현재 가로, 세로 12㎞ 간격으로 예측하는 날씨 정보를 3㎞ 간격으로 더 촘촘하게, 더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는 ‘한국형 지역수치예보모델(RDAPS-KIM)’을 개발, 지난 1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새 모델 운영을 통해 고해상도 날씨 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름철을 앞두고 국지적 집중호우의 예보 및 대응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해상도의 RDAPS-KIM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기상 특성에 최적화된 RDAPS-KIM은 기존 12㎞ 격자 간격으로 예측하던 기상 정보를 3㎞ 간격으로 좁혔다. 기상청은 “KIM보다 16배 상세한 고해상도의 기상정보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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