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스, 9개월만에 무실점 경기..토론토, 행운의 3루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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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베리오스(28·토론토 블루제이스)가 9개월 만에 '무실점 투구'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베리오스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베리오스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2021년 8월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6이닝 5피안타 무실점) 이후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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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호세 베리오스(28·토론토 블루제이스)가 9개월 만에 '무실점 투구'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베리오스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이날 토론토는 3-0으로 시애틀을 꺾었다.
6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4⅔이닝 8피안타 6실점), 13일 뉴욕 양키스(5⅓이닝 5피안타 5실점)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쓴 베리오스는 이날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5.82에서 4.83으로 낮췄다.
베리오스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2021년 8월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6이닝 5피안타 무실점) 이후 9개월 만이다.
2회초 1사 만루에 몰렸던 베리오스는 스티븐 수자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위기를 넘겼다.
토론토는 2회말 2사 만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타구를 시애틀 우익수 수자가 무리하게 몸을 던져 잡으려다가 뒤로 흘려 3점을 얻었다.
경기 전까지 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루타를 치지 못했던 토론토는 스프링어가 친 행운의 타구로 첫 3루타를 신고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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