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성 당뇨병의 위험성을 아시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췌장성 당뇨병 (외분비 췌장질환 유발 당뇨병)은 1,2형 당뇨병보다 합병증,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 췌장성 당뇨병 환자군은 2형 당뇨병 환자군보다 당뇨병 진단 5년 후 인슐린 치료 비율이 38% 더 높았으며, 합병증인 저혈당 발생은 85%, 당뇨병성 신경병증·신병증·안병증 발생 위험은 각각 38%, 38%, 10% 높게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췌장성 당뇨병 (외분비 췌장질환 유발 당뇨병)은 1,2형 당뇨병보다 합병증,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승진 교수팀(이나미 임상강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2012∼2017년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 15만7523명 중 췌장성 당뇨병 환자 3629명(2.3%)과 2형 당뇨병 환자 15만3894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또 심·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각각 59%, 38%, 34% 더 많이 발생했다. 사망률도 74%나 더 높았다.
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성질환으로 인한 췌장 베타세포 파괴로, 2형 당뇨병은 주로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인슐린 분비의 감소를 주요 기전으로 하는 반면, 췌장성 당뇨병은 췌장의 모든 세포(알파세포, 베타세포, 췌장 폴리펩티드세포)를 파괴해 고혈당 위험성뿐 아니라 저혈당 위험성도 높으며, 흡수장애 및 영양결핍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연구팀은 만성·급성 췌장염, 췌장암 등의 췌장질환 진단시 췌장성 당뇨병 발생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진단을 받으면 더욱 적극적인 혈당관리, 당뇨병 합병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승진 교수는 “췌장성 당뇨병의 특성과 합병증 발생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드물다. 이에 1형·2형 당뇨병은 비교적 잘 진단되는 반면, 췌장성 당뇨병은 간과하기 쉬워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하다”면서 “이번 연구로 췌장성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Diabetes care’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정우·차인표·유준상 ‘제2의 직업’
-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
- “영수증 만졌을 뿐인데 호르몬이?” 내 몸속 설계도 흔든 ‘종이의 배신’
- “월세만 3700만원” 박민영, 40억 투자해 ‘110억 빌딩’ 만든 무서운 수완
- “하루 한 캔이 췌장 망가뜨린다”…성인 10명 중 4명 ‘전당뇨’ 부른 ‘마시는 당’
- “비겁했던 밥값이 30억 됐다”…유재석·임영웅의 ‘진짜 돈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