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5·18 정신 헌법 수록 검토 계획..헌법 손볼 때 됐다"

김형래 기자 2022. 5.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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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명시하는 문제에 대해 "당 의견을 수렴해 볼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선대위원장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그 부분에 관련해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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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명시하는 문제에 대해 "당 의견을 수렴해 볼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선대위원장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그 부분에 관련해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선대위원장은 또 "대통령제를 더 이상 고집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헌법을 한 번 손 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헌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만약 개헌을 논의한다면 권력 구조의 개편도 당연히 논의해야 된다"며 "어떤 정당이나 정파의 의견이 녹여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들이 통합되어서 최종적으로 개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논란에 대해선 "자기들이 정권을 잡을 때는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가 우리가 정권을 잡으니까 나쁜 사람이라고 하면 그때그때 너무 달라지는 것 아니냐"며 "여론을 무시했다가는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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