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파워 입증한 '서울체크인' 2막에 거는 기대[TV와치]

박정민 2022. 5.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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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이효리였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다.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조합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서울체크인'에서는 파일럿 때와 마찬가지로 톱스타와 제주댁을 오가는 이효리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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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효리는 이효리였다. '서울체크인'이 성공적으로 1막을 마무리한 가운데, 어떤 2막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다.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조합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OTT플랫폼 최초 파일럿 형태로 공개됐던 '서울체크인'은 인기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서울체크인'에서는 파일럿 때와 마찬가지로 톱스타와 제주댁을 오가는 이효리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서울에 도착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온앤오프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던 건 이효리라는 사람이 지닌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 덕분이었다.

많은 도시인들이 제주도나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것처럼 이효리에겐 서울이 일종의 해방의 도시였다. 이제는 타지인이 된 이효리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울 곳곳의 풍경은 같은 공간이지만 새로운 느낌을 줬다.

친분이 없는 박나래, 이찬혁과 의외의 만남부터 신지, 은지원, 김종민, 화사, 엄정화 등과 추억을 나누는 모습 역시 힐링을 선사했다. 유기견, 요가를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제주도 친구들과 보낸 서울 여행은 '서울체크인'과 이효리의 매력이 가장 짙게 묻어난 회차였다.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서울체크인'은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UV 모두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간 MBC '놀면 뭐하니?'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등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호 PD와 이효리 조합이 또 한번 통한 셈이다.

성공적인 1막을 마무리한 만큼 2막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무엇보다 가수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6회 말미에서는 이효리가 이찬혁과 만나 '프리스마일'을 주제로 새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더해 김완선, 화사, 엄정화, 보아와 이야기했던 댄스가수 유랑단이 실현될지도 초미의 관심사. '서울체크인' 2막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사진=티빙)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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