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도시숲·힐링비치·일루미아정원 꾸민다

조한종 2022. 5. 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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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내 곳곳에 도시숲과 힐링비치 등 정원을 만드는 녹색도시 조성사업이 줄줄이 펼쳐진다.

강릉시는 18일 이색 볼거리와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올 연말까지 7억원을 들여 경포·안목해변, 교동광장로에 힐링비치와 일루미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공간인 명주예술마당에는 실외정원이, 인구밀집지역인 회산동·교동·포남동 아파트단지 일대에는 생활권 도시숲이, 교동·포남동·입암동 어린이공원에는 포미터가든(나만의 정원)이 조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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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내 곳곳이 도시숲과 힐링비치,일루미아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내 곳곳에 도시숲과 힐링비치 등 정원을 만드는 녹색도시 조성사업이 줄줄이 펼쳐진다.

강릉시는 18일 이색 볼거리와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올 연말까지 7억원을 들여 경포·안목해변, 교동광장로에 힐링비치와 일루미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힐링비치에는 이동식 야자수 화분 50∼100주와 보관용 하우스 등이, 일루미아정원에는 일루미아 트리, 조형물, 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복합문화공간인 명주예술마당에는 실외정원이, 인구밀집지역인 회산동·교동·포남동 아파트단지 일대에는 생활권 도시숲이, 교동·포남동·입암동 어린이공원에는 포미터가든(나만의 정원)이 조성 된다.

동부산림청에는 테니스장으로 활용되던 시설물을 철거하고 1.2㏊ 면적에 도시숲을 만든다. 도시숲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보건·휴양 증진과 정서 함양,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이다.

도시숲에는 강릉의 지역성과 산림청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다양한 계절용 수목이 식재된다. 산책로와 자연 친화적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숲은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절차를 거쳐 5월말 착공에 들어가 10월 준공 된다.

심상택 동부산림청장은 “도시숲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기능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휴식·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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