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4쌍 "계속 살아야 하나?"..'결혼과 이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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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측은 18일 각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티저 영상 4종을 공개했다.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로운 부부 리얼리티다.
한편 '결혼과 이혼 사이'는 오는 2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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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측은 18일 각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티저 영상 4종을 공개했다.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로운 부부 리얼리티다.
먼저 김지혜·최성욱 부부의 영상에는 기댈 곳이 없어 힘들어 하는 아내와 돈 앞에 작아지는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로는 '이 결혼 생활은 아니다' 해요. 그런데 이제 그 사실을 제가 외면하는 거죠"라며 속 마음을 드러낸다.
서로간의 대화가 어려워진 김영걸·한아름 부부는 "서로 벽을 보고 말하는 느낌일거라고 그랬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더라고요", "이러니까 내가 이혼을 선택하는거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갈등 깊이를 짐작케 한다.
서사랑·이정환 부부는 고부간의 갈등에서 시작된 불화로 인해 소통이 없어졌다. 같이 있기만 해도 재미있는 사이었지만, 이제는 쌓여버린 오해와 상처들로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어진 관계가 되어버린 두 사람. 스스로에게 던진 "계속 (함께)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유빈·정주원 부부는 상처를 주는 언행으로 갈등을 빚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아직 널 사랑하니까"라고 말하는 주원과 "이게 사랑..? 사랑이 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유빈. 두 사람의 사이에는 어떤 사연들이 숨어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결혼과 이혼 사이'는 오는 2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또한 19일 네이버 NOW에서 1화 선공개 스트리밍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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