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8회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개최..총상금 3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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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품격 도시 건설을 위한 미래형 주거·건축 가치 발굴'을 주제로 제8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의 미래 주거·건축 가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청년건축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며 "SH공사는 앞으로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 건설 과정에 청년건축가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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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품격 도시 건설을 위한 미래형 주거·건축 가치 발굴'을 주제로 제8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은 청년층 건축학도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5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매년 약 200여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SH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고품질 공공주택, 도심지 공동주택의 미래 단지상 등을 구현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발전에 기여할 모델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현재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인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최대 3인 이하로 1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6월17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작품 접수는 8월5일까지 진행한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작품을 선정하며 이 중 우수작 10개 작품에 대해 제안자의 공개 발표를 통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9월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대상 3개팀 18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 별도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를 준다.
SH공사는 공모전 주제에 대한 참가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건설, 모듈러, 노후 공공주택 재건축 방향 등 관련 연구자료 등을 6월 중순 유튜브 채널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H도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의 미래 주거·건축 가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청년건축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며 "SH공사는 앞으로 집 걱정 없는 고품격 도시 건설 과정에 청년건축가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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