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항 항만 활성화 5억9000만원 인센티브 지급

김태완 기자 2022. 5. 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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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대산항 항만 활성화에 기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및 선사에 5억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 등 항만 활성화에 기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9개사, 선사 5개사 등 총 14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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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원회 의결..국제물류주선업자 등 14개사 선정
서산 대산항.©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항 항만 활성화에 기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및 선사에 5억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 등 항만 활성화에 기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9개사, 선사 5개사 등 총 14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항로 개설 및 하역 능력 개선 등 자체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미주·유럽 등 주요 원양항로에 컨테이너 항로를 연결하는 피더항로를 개설하고 하역을 돕는 갠트리 크레인을 추가 도입해 수출입 환경을 높이기로 했다.

구상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하역, 도선, 신규항로 개설 등 대산항 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산항 물동량은 7만4641 TEU며 인센티브는 신규 순증화물에 따라 1 TEU당 2만원까지 지원된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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