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후보 "임신 출산 꾸러미 지원..생애주기별 지원강화"

조명휘 2022. 5.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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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18일 산모와 태아를 위한 '임신 출산 꾸러미'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허태정 후보는 18일 오전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5차 정책발표회를 열어 임신에서부터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청사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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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신부 병원방문 교통비·출산 후 몸조리 비용 지원, 365일 보육시설 운영
청소년 아침 간편식 제공·청년 면접비 지원·공유 주거공간 설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8일 오전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5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공약하고 있다. (사진= 허태정 후보 캠프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18일 산모와 태아를 위한 '임신 출산 꾸러미'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허태정 후보는 18일 오전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5차 정책발표회를 열어 임신에서부터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청사진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영유아 이전인 임신 당시부터 ‘임신 출산 꾸러미’ 지원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며며 "임신출산기 정책으로 임산부 영양제 보급, 교통비 지급, 출산후 영양 미역국 지원, 임산부 상담실 운영 등을 하겠다" 밝혔다.

또한 영유아기 정책으로 대전형 아동기본수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온동네가 함께 하는 공동 육아활동을 지원하며, 야간과 휴일을 포함한 365일 보육시설도 운영하겠다고 했다.

아동기 정책으로는 입학준비금 50만원 지원과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 지원, 대전형 아동친화도시를 조성 및 동구, 중구, 대덕구까지 유니세프 친화도시 지정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청소년기 정책으로는 고교생을 위한 간편식 아침을 제공하고, 청소년 직접 주최 페스티벌 개최, 정책참여 기회 확대, 청소년 부모가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비를 5만원씩 5회 지급하고, 공공 AI면접실 설치, 공유 레지던스 청년 Co-living(함께산다) 권역별 설치 방안 등을 소개했다.

허태정 후보는 "우리 사회는 일자리와 먹거리, 주거 등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개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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