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둘째 유산 "아이 살아 돌아올 것 같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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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함소원(46)이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MC 박정수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니"라며 위로했고, 함소원은 "애가 다시 살아 올 것 같다"며 오열했다.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는 함소원을 안아줬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28)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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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함소원(46)이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17일 채널S 예능물 '진격의 할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견디기 힘든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면서 "이후 남편은 아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MC 박정수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니"라며 위로했고, 함소원은 "애가 다시 살아 올 것 같다"며 오열했다.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는 함소원을 안아줬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28)와 결혼했다. 다음 해 딸 혜정을 얻었다.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지만, 지난해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시댁 별장으로 소개된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함소원이 중국에 사는 시어머니 동생인 척 통화했다는 의혹도 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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