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도교육감 후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교육 환경 구축"

정민엽 2022. 5. 18.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의 국회 행정안전위 통과를 환영하며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특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삼영 후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자치도 교육감에게 주어지는 특례 권한을 활용해 재정과 인력을 확보하겠다"라며 "지방공무원 지역인재 채용, 산업연계형 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교육과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강삼영 도교육감 후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의 국회 행정안전위 통과를 환영하며 교육감 특례 권한을 활용한 정책을 발표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의 국회 행정안전위 통과를 환영하며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특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삼영 후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자치도 교육감에게 주어지는 특례 권한을 활용해 재정과 인력을 확보하겠다”라며 “지방공무원 지역인재 채용, 산업연계형 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교육과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어 “특별자치도가 되면 교육감의 권한이 늘어난다”면서 “권한을 활용해 교장공모제(내부형 포함)를 대폭 확대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시범학교·전문교육을 받으며 학력 인정이 가능한 새꿈학교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라며 △교원 정원에 대한 교육감 권한 확대 △남북 교류 추진에 대한 자율권 확대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대한 조속한 세부 시행령 정비 등을 촉구했다. 특히 남북교류에 대해 “자치도가 된다면 제진역 중심의 남북교류계획, 남북 운동회 등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교류활성화를 위해 규정을 빨리 손 봐달라”고 강조했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