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내일 '인도 온실가스 감축사업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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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9일 인도에서 청정개발체제(CDM)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관련 웨비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CDM은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팔거나 감축 목표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현지 사업의 추진 방법과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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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9일 인도에서 청정개발체제(CDM)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관련 웨비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CDM은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팔거나 감축 목표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현지 사업의 추진 방법과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시운전·설치 기업인 '셈코프 에너지'가 현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EY 인디아'와 '엔킹 인터내셔널' 등의 현지 기업들이 인도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인도는 아직까지 세계 3위 탄소 배출국으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해 207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는 CDM 등록사업이 2020년 기준 1천671건으로 중국 다음으로 많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약 350GW(기가와트)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다양한 그린에너지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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