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해상 가두리 양식장 화재..바지선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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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대도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1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7분쯤 하동군 금남면 대도 남동방 약 1㎞ 해상에서 가두리 양식장 창고용 바지(9m×18m)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불길이 강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이 난 바지선을 가까운 항포구로 이동시켜 남해소방서 소방차와 합동으로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은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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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경남 하동군 대도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1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7분쯤 하동군 금남면 대도 남동방 약 1㎞ 해상에서 가두리 양식장 창고용 바지(9m×18m)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불길이 강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이 난 바지선을 가까운 항포구로 이동시켜 남해소방서 소방차와 합동으로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가두리 양식장 바지선은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바지선 인근에 있던 목격자로부터 냉동창고 외부 분전반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지선 소유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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