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메드베데프, ATP투어 부상 복귀전서 첫판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2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부상 복귀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메드베데프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TP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53만4555유로) 단식 2회전(16강)에서 리샤르 가스케(75위·프랑스)에게 0-2(2-6, 6-7)로 졌다.
메드베데프는 오는 22일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개막을 앞두고 약 한 달 반 만에 대회에 참가했으나 예전 기량을 뽐내지 못한 채 짐을 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2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부상 복귀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메드베데프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TP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53만4555유로) 단식 2회전(16강)에서 리샤르 가스케(75위·프랑스)에게 0-2(2-6, 6-7)로 졌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대회 톱시드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메드베데프는 지난달 초 마이애미오픈 8강에서 탈락한 후 탈장 수술을 받은 탓에 그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메드베데프는 오는 22일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개막을 앞두고 약 한 달 반 만에 대회에 참가했으나 예전 기량을 뽐내지 못한 채 짐을 쌌다. 메드베데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와 올해 호주오픈에서 잇달아 준우승했다. 프랑스오픈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8강이다.
가스케는 2005년 당시 1위였던 로저 페더러(46위·스위스)를 이긴 이후 세계랭킹 1, 2위 선수를 상대로 36연패를 유지하다가 17년 만에 1, 2위 선수를 꺾었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UFO는 실재”…미 하원 청문회서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 한동훈, 秋가 없앤 ‘증권범죄합수단’ 부활…“검찰 두려워할 사람은 범죄자뿐”
- 한동훈 사직글에 檢식구들 200여개 ‘선플’…“검사의 롤모델”
- ‘K-코인’ 테라 폭락 후 발행사 법무팀 일부 속속 퇴사
- 김건희 여사, 5만원대 안경끼고 사무실 정리에 경호견 훈련
- “해열제·체온계·진통제 구해달라”… 中에만 손벌리는 北
- 82일 분전 끝 투항 ‘아조우스탈 전사들’…포로교환? 재판?
- 김숙, ♥이대형과 결혼?…부모 허락에 식장 예약확인
- 한동훈 지시 하루만에 ‘여의도 저승사자’ 부활
- 이재명, 경찰 수사 “사골 우려먹는 것”…당 대표 도전은 말 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