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9곡 꽉 채운 정규 4집.. "새로운 여정 담아내"
세븐틴은 오늘(18일) 공식 SNS에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트랙리스트를 업로드, 리스트에 따르면 총 9개곡이 실린다.
지난달 선공개된 '달링(Darl+ing)'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핫(HOT)' '돈키호테(DON QUIXOTE)' '마치(March)' '도미노(Domino)' '섀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쉬(Ash)' 총 9개 트랙이 담겼다.
신보를 통해 두려움에 잠식당해 멈추는 대신 자신을 향한 불신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더욱 강인한 존재로 거듭나 새로운 여정에 나서기를 선택한 세븐틴의 메시지가 9곡에 고스란히 녹아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곡 '핫'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린 곡이다.
원조 '자체제작돌'답게 보컬팀 리더이자 뮤직 프로듀서인 우지가 이번 정규 4집에도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으며 에스쿱스·호시·원우·민규·버논·디노도 앨범 수록곡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닉 리(Nick Lee) 토미 브라운(Tommy Brown) 어거스트 리고(Dan August Rigo)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등 화려한 작가진이 합세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74만 장을 돌파, 일찌감치 세븐틴의 '커리어하이'를 예고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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