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GOP 인근 수목제거 작업 중 폭발사고..병사 1명 부상

박대준 기자 2022. 5.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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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육군 제1군단 관할 서부전선 GOP 부근에서 수목제거 작업을 수행하던 중 폭발사고가 나 육군 병사 1명이 부상을 당했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서부전선 GOP 일대에서 '불모지 작전'을 수행 중이던 병사가 미확인 폭발물이 폭발하면서 부상을 당해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모지 작전은 전방 경계를 위해 수목이나 풀을 제거하여 시야를 확보하는 작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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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17일 육군 제1군단 관할 서부전선 GOP 부근에서 수목제거 작업을 수행하던 중 폭발사고가 나 육군 병사 1명이 부상을 당했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서부전선 GOP 일대에서 ‘불모지 작전’을 수행 중이던 병사가 미확인 폭발물이 폭발하면서 부상을 당해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모지 작전은 전방 경계를 위해 수목이나 풀을 제거하여 시야를 확보하는 작전을 말한다.

부상을 입은 병사는 사고 당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어서 발 부분만 부상을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지뢰 탐지 임무 중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감안, 지뢰 폭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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