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손지인, 스페인 월드챌린지컵 참가 위해 출국

이한주 기자 2022. 5.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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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세종대)과 손지인(세종고)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리듬체조 월드챌린지컵 출전을 위해 결전의 장소인 스페인으로 떠났다.

대한체조협회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주원과 손지인이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개최되 리듬체조 월드챌린지컵 출전을 위해 17일 출국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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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주원(세종대)과 손지인(세종고)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리듬체조 월드챌린지컵 출전을 위해 결전의 장소인 스페인으로 떠났다.

대한체조협회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주원과 손지인이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개최되 리듬체조 월드챌린지컵 출전을 위해 17일 출국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이어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으로 오는 6월 23일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태국/파타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사전 훈련의 일환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올해부터 국제체조연맹(FIG)의 주관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 참가를 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확보해야 되는 만큼 이번 대회는 차기에 개최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원은 2022년도 3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국내 대회에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지인은 지난해까지 주니어 선수로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1위를 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서 올해 시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공식적으로 시니어 첫 무대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3월에는 갈비뼈가 골절이 됐으나 이후 회복했고 컨디션 점검 및 시니어 무대를 경험하기 위해 이번 대회 출전을 하게 됐다.

한편 협회는 2022년도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해 2024년도 파리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도 지난 2020년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서러움을 딛고 차기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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