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필라델피아전 3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0.216

이상철 기자 2022. 5. 18.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또 김하성은 홈(0.111)보다 원정 타율이 더 높은 타자였는데 원정 타율도 0.327에서 0.308로 내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클레빈저 601일 만에 승리
샌디에이고 23승13패 기록
김하성의 시즌 타율이 0.216으로 하락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16으로 하락했다. 또 김하성은 홈(0.111)보다 원정 타율이 더 높은 타자였는데 원정 타율도 0.327에서 0.308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잭 에플린과 세 차례 대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초 무사 1루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다행히 병살 플레이를 피해 1루에서 세이프가 됐다. 김하성은 이후 매니 마차도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홈을 밟지 못했다.

김하성은 필라델피아가 불펜을 가동한 후 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7회초 2사 2루에서 좌완 투수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볼 4개를 침착하게 골라내며 시즌 14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필라델피아를 3-0으로 꺾고 시즌 23번째 승리(13패)를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윌 마이어스와 로빈슨 카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놀라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1점 차로 앞서가던 샌디에이고는 7회초 2점을 보태며 달아났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카노의 안타와 필라델피아 좌익수 카일 슈와버의 포구 실책을 묶어 1점을 땄고 이어 트렌트 그리샴이 1타점 2루타를 때려 3-0으로 벌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는 5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2020년 11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클레빈저는 2020년 9월 2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601일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