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작은 '하트성운'
정희영 2022. 5. 18. 10:54
최우수상 '쌍둥이의 유성'
한국천문연구원이 제30회 천체사진 공모전 결과 변영준씨의 '하트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8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은 "해마다 응모작 수가 늘고 우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적 분야로 확장됐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해외 촬영 사진은 줄었지만, 대신 국내에서 촬영된 심우주 분야 작품의 기술적 수준이 돋보였다"며 "천체와 지상 풍경을 조화롭게 구성해 스토레틸링 기법을 접목한 상품이 인상 깊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은 5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전시될 계획이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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