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너가속' 후반부, 박태준의 성장사가 포인트"

서지현 기자 2022. 5.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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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채종협은 '너가속'에서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 역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채종협은 "'너가속'을 시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박태준, 박태양을 사랑해 주시고 '너가속'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물들 간의 얽혀있는 관계들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더 재밌고 궁금한 내용들이 후반부에 가득하니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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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너가속 /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채종협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후반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채종협은 자신이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본격 2막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앞서 채종협은 '너가속'에서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박태준은 박태양(박주현)과 연애도, 운동도 모두 잘 풀려가고 있을 때, 3년 전 친 누나가 사고로 배드민턴 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의 원인이 박태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에 박태준은 어떤 순간에도 박태양과 함께 하기로 결심했으나 누나 박준영(박지현)이 돌아오며 후반부 갈등을 예고했다.

이에 채종협은 "앞으로 박태준을 비롯해 박태양과의 관계성, 유니스 팀 전원에게도 조금씩 변화가 시작된다. 박태준이 사랑과 일, 가족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 쉽지 않겠지만 힘듦을 이겨내는 과정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와 함께 채종협이 꼽은 '너가속' 명대사도 공개됐다. 채종협은 1회에서 부상이 생긴 파트너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려 하자 태준이 '우리 운동에 목숨 좀 걸지 말자'라고 한 대사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채종협은 "초반의 태준이가 어떤 인물인지 제일 명확하게 보여 준 것 같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명장면으로는 7회 '바닷가 엔딩' 장면을 뽑았다. 그 이유로는 "태준이 태양과 준영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극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는 지점이다. 태준이의 텐션도 변화와 모든 진실을 알고 나서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해진 계기가 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채종협은 상대 배우 박주현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주현 씨와 많이 친해졌고,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주현씨가 채워주면서 서로 간의 보완과 시너지가 잘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잘 맞는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채종협은 "'너가속'을 시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박태준, 박태양을 사랑해 주시고 '너가속'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물들 간의 얽혀있는 관계들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더 재밌고 궁금한 내용들이 후반부에 가득하니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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