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창작뮤지컬 발굴"..충무아트센터, 작품개발 지원

강진아 2022. 5.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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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NEXT)'의 두 번째 시즌을 연다.

순수 창작 작품으로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완성된 대본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다.

최명준 충무아트센터 공연사업팀 팀장은 "쇼케이스 이후 작품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차세대 창작뮤지컬 신작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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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충무아트센터의 '2022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포스터. (사진=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NEXT)'의 두 번째 시즌을 연다.

순수 창작 작품으로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완성된 대본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다. 작가와 작곡가 개인은 물론 제작사와 프로덕션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유료 공연을 했던 경우 20회 미만으로 공연한 작품만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3개 작품은 10월2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선정작은 리딩 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각 1000만원씩 지원받는다. 이와 별개로 리딩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프로덕션 비용은 충무아트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60분 리딩 공연(낭독형식)을 통해 심사위원과 관객 심사로 최종 우승작이 공연 당일 선정된다. 최종 우승작은 내년 2월 한 달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대관을 지원받으며, 2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받는다. 첫 시즌인 지난해는 뮤지컬 '앨리스 스튜디오'가 최종 우승작이 됐다.

또 3개 선정작과 별개로 뮤지컬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상으로 실험정신이 반영된 새 창작 뮤지컬을 심사위원회가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명준 충무아트센터 공연사업팀 팀장은 "쇼케이스 이후 작품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차세대 창작뮤지컬 신작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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