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손석구 "빌런 강해상은 울분 차 있는 캐릭터, 내 안의 울화 꺼냈다"('범죄도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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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39)가 "빌런 강해상은 울분에 차 있는 캐릭터다"고 말했다.
손석구가 1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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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석구(39)가 "빌런 강해상은 울분에 차 있는 캐릭터다"고 말했다.
손석구가 1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손석구는 극 중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으며 자신에게 거슬리는 인물은 가차없이 없애 버리는 역대급 범죄자 강해상 역을 연기했다.
손석구는 "강해상은 기본적으로 울분에 차 있는 캐릭터였던 것 같다. 연기할 때도 '울분'을 키워드로 잡았다. 화가 많은 인물로 생각했다"며 "외적인 고민을 많이 했다. 복잡하지 않고 통쾌한 영화이지 않나? 직관적이고 보는 맛이 있어야 하는 영화다. 그래서 분장, 의상 피팅을 많이 했다. 굉장히 많은 버전을 거쳤다. 의상도 화려하지 않지만 전부 제작하기도 했다. 살도 많이 찌우고 그을린 피부를 위해 태닝샵도 1년간 다녔다. 내가 한창 혈기왕성할 때 가진 울분과 화를 많이 떠올리려고 했다. 10대, 20대 나만 못 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있지 않나? 그래서 화가 많았던 것 같고 그때의 기억을 강해상에 넣으려고 했다"고 웃었다.
'범죄도시2'는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늘(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AB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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