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자살 예방 '생명 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정찬욱 2022. 5.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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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올해 군 내 24개 마을에서 '생명 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 자살 고위험군 파악과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3년간 자살률과 정신보건 인프라, 고령 및 독거 가구 수 등을 기준으로 행복마을을 선정했다.

태안군 내 65세 이상 노인 자살은 전체 연령의 42.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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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군 내 24개 마을에서 '생명 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 자살 고위험군 파악과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2월까지 마을별로 8차례 정신건강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최근 3년간 자살률과 정신보건 인프라, 고령 및 독거 가구 수 등을 기준으로 행복마을을 선정했다.

태안군 내 65세 이상 노인 자살은 전체 연령의 42.3%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해서는 자살 위기분류 척도 검사를 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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