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해상특송 급성장.. 1년 새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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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2020년 부산 용당세관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이후 부산항의 국제해상특송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용당세관 1호 통관업체로 등록한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올 들어 지난 한 달간 2만8500여건, 3만400여개의 해상특송화물을 배송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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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세관 1호 통관업체로 등록한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올 들어 지난 한 달간 2만8500여건, 3만400여개의 해상특송화물을 배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4700여건, 5700여개)에 비해 건수는 503%, 개수는 430%가 늘어난 것이다.
팬스타의 해상특송화물 통관 실적은 용당세관 특송장 임시개장 초기 월평균 860여건에서 지난해 3월 6000건, 11월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가세는 올 들어 더욱 속도가 붙었다. 1월 1만5200여건에서 지난달 2만8500여건으로 월평균 4000여건씩 증가하고 있다.
김보중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이사는 “일본세관의 규제가 완화에다 중국발 특송화물의 용당세관 이용이 늘어나면서 부산항 해상특송 규모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가장 빠르고 저렴하며, 가장 안전한 해상특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과 평택항에 이어 국내 3번째 해상특송화물 통관장을 개장한 부산 용당세관은 2020년 7월 임시 개장해 1년 간 시험 운영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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