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우정사업본부, 국내주식 사회책임형 위탁사에 신한·삼성액티브 등 선정

김대연 2022. 5.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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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예금 국내주식 사회책임형 위탁운용사에 신한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을 최종 선정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신한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13일까지 제안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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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사 선정..자금위탁 유효기간은 1년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예금 국내주식 사회책임형 위탁운용사에 신한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을 최종 선정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신한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출자 규모는 기존 운용사들의 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 부진한 성과를 낸 운용사의 자금을 옮겨야 하는 등 이유로 아직 미정인 상태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13일까지 제안서를 받았다. 이후 정량평가(80%)와 정성평가(20%)를 통해 선정된 예비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3개사를 뽑았다. 자금위탁 유효기간은 최종 선정일로부터 1년이다.

한편, 우체국예금의 평잔 기준 수익률은 △2017년 3.82% △2018년 1.46% △2019년 4.02% △2020년 4.59% △2021년 4.89%로 2018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또한 우체국예금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는 83조3880억원으로 국내주식 자산이 전체의 5.0%(4조1366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국내채권 11.5% △대체투자 7.2% △해외주식 3.4% △해외채권 1.4% 등 순으로 자산이 분배되고 있다.

김대연 (big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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