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 가수 공연 보러온 여성 더듬어..경찰 '강제추행'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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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공연을 보러 온 20대 여성을 성추행 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 '대동제'에서 20대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에 따라 해당 성추행범에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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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밤 성균관대학교 '대동제'에서 강제추행 신고 접수돼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공연을 보러 온 20대 여성을 성추행 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 '대동제'에서 20대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건 당시에는 가수의 공연이 진행돼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피해 여성의 몸을 더듬는 범행이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에 따라 해당 성추행범에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나갈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인원이 많아 아직 피의자가 특정되지 않았다"며 "성추행범이 현장에서 도망쳐 추적·조사중이다.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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