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학생 2만1825명 코로나 확진..8주째 감소·개학 이후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학생 수가 2만명대로 개학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8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2만182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체 유·초·중·고 학생(587만4130명)의 35.9%가 개학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20.0%..2주 연속 증가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지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학생 수가 2만명대로 개학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8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2만182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 평균 3118명 꼴이다.
직전 1주일간(5월3~9일) 2만8174명의 학생이 확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6349명 줄었다.
1주간 학생 신규 확진자는 3월15~21일 40만71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3월1일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총 211만4601명이다. 전체 유·초·중·고 학생(587만4130명)의 35.9%가 개학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학생 신규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9808명(4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5644명(25.9%), 고등학생 5379명(24.6%), 유치원 905명(4.2%) 순이었다.
최근 1주일간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20.0%로 직전주(19.2%)보다 0.8%p 늘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4월26일~5월2일 18.4% → 5월3~9일 19.2% → 5월10~16일 20.0%로 2주째 증가 추세다.
다만, 전체 확진자 중 유·초·중·고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9.5%로 직전주(10.5%)보다 1.0%p 감소했다.
학교 교직원은 최근 1주간 교직원은 2992명 감염됐다. 교직원 확진자 역시 3월15~21일 3만386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주 연속 감소했다. 3월 이후 교직원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4173명으로 집계됐다.
17일 0시 기준 13~18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3.2%, 2차 80.7%로 직전주와 거의 변화가 없었다. 고등학생인 16~18세의 1차 접종률은 90.3%, 2차 접종률은 88.4%다. 중학생인 13~15세의 백신 접종률은 1차 76.5%, 2차 73.2%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6학년인 12세는 6.0%가 1차 접종을, 1.8%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대학생은 최근 1주일간 전국에서 162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돼 3월 개강 이후 누적 19만2991명을 기록했다. 대학 교직원은 227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2만3453명을 기록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